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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음악회 성황 ‘회당 2300명’

등록일 2008년08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 여름 열대야는 유난히도 기승을 부린다. 밤기온이 25℃ 이상의 무더위를 일컫는 ‘열대야’ 때문에 한 여론조사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이 업무지장에 이를 정도로 ‘극심’함을 경험했다고 호소했다.

이런 때문인지 천안시의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성황이다. 여름철,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시민들을 위해 시작된 반딧불음악회는 이제 천안의 새로운 문화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북일고 벚꽃축제장에서 올해 첫 시작한 반딧불음악회는 7회동안 1만6000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시민들이 쉽게 찾는 학교운동장이나 관공서 광장, 사찰 입구 등에서 진행한 반딧불음악회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시립합창단과 흥타령풍물단, 교향악단, 무용단, 국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수준높은 공연과 퓨전그룹, 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가 행해졌다.

시는 8월에도 ▷3일 북면 은석초등학교 ▷7일 쌍용초등학교 ▷12일 수곡초등학교 ▷19일 두정초등학교 ▷21일 일봉초등학교 ▷26일 성남면 신사초등학교 ▷29일 입장면 입장초등학교 등에서 반딧불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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