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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정지원분야는 교육’ 근소한 1위

응답자의 12.4%가 지지. 환경보호·사회복지·문화관광 등은 10%대

등록일 2008년07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재정지원해야 하는 부문은 ‘교육’이었다.

천안시가 2009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시민과 기관단체장, 자문교수단, 공무원 등 1918명에게 물은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12.4%가 교육을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환경보호 10.7%, 사회복지 10.4%, 문화관광 및 체육 10.3%, 도로 및 교통 10.2% 순.

1순위로 선정된 교육부문에서도 우선 재정투자 분야로는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이 39.9%로 월등히 앞섰다. 평생학습센터 확충 및 지원은 23.6%, 유아교육시설 운영지원 19.6% 순이었다.

환경보호부문에서는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22.9%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하수관거정비 19.3%, 하수처리장 증설 13.2% 순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부문은 저소득층 지원확대 19.4%, 노인복지증진 15.6%, 보육·아동지원 14.8%였고, 문화관광 및 체육부문은 문화관광 기반시설확충 35.2%,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 29.6%, 공연문화 유치확대 25.7% 등으로 나타났다. 도로 및 교통부문에서는 동서연결도로가 20.1%를 차지한 반면 주차장 확충 14.9%, 남부대로-신방통정지구간 연결도로 13.8%를 보였다.

또 인구 100만에 대비해 우선적인 추진사업으로는 외곽순환도로망 건설이 17.0%로 가장 높았다. 비대해진 도시의 시내권 교통정체 심각성이 가장 우려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곽순환도로망 건설 뒤를 이어 도시녹지공원 확충 11.7%, 원도심활성화 11.1%, 경전철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 11.0%, 균형있는 도시개발 8.3% 순으로 의견을 보였다.

천안시가 어떤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지 묻는 도시발전방향에는 광역행정도시 21.9%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친환경도시 19.6%, 교육도시 17.3%, 문화 및 관광도시 11.4%, 도·농복합도시 11.2% 순으로 높았다.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는 만족이 26.8%, 불만족이 18.3%, 그리고 보통이라는 응답이 54.6%를 차지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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