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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소극장 ‘짜장면’ 공연재개

등록일 2008년07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극단 ‘호두’가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공연 ‘짜장면’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천안 아리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짜장면’은 오는 4일(금)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연출가 김예기(38)씨는 “재공연이라는 점이 무모한 도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좀 더 갈고 다듬어진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공연물을 재탕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새로운 내용과 구성, 등장인물로 환골탈퇴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 작품은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제20회 거창국제연극제 경쟁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어두운 과거를 후회하며 중국집에서 번 돈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며 살아가는 성기와 주변인물의 진솔한 이야기로, 1988년을 배경으로 짜장면 냄새 그윽한 중국집 ‘나성각’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재미와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간다.

문의: 041-568-7666(15세 이하 관람불가)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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