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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천안미협전’ 개최

150여 미협인들의 2008 정기전… 시민소통 기대

등록일 2008년07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전’이 2일(수)부터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150여 천안미협 회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통해 다시 한해의 성장을 보여주는 자리로, 협회원들의 미술솜씨가 어김없이 드러나는 때이기도 하다.

민성동 천안미협 지부장은 먼저 “숱한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며 노심초사 귀한 작품을 출품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후 “이번 정기전이 흘린 땀방울만큼의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이번 정기전을 축하하며 “더욱 하나된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켜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성 시장은 천안시가 문화예술의 기반조성과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도 밝혔다. 특히 대형미술관이 포함된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추진중에 있고 시청, 법원, 개방교도소 등 관공서의 자투리 공간을 미술전시회 장소로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음도 덧붙였다.

윤성희 천안예총 회장도 “고유한 형태와 색깔을 빚어내기 위해 수많은 고뇌와 불면의 시간을 보내며 마련한 정기회원전에 위로를 드린다”며 “부디 천안미협 회원들의 훌륭한 작품활동으로 우리 고장을 예향으로 환골탈태시켜달라”고 기원했다.

이번 정기회원전은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문인화 등 총 몇 점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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