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녕학 천안시 부시장이 지난 27일(금)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권 부시장이 머문 기간은 ‘4년3개월’로, 역대 부시장 중 가장 오랜 재직기록을 남겼다.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퇴임식은 양력소개, 공적패 전달, 이임인사, 기념촬영, 환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 부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도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어디든 달려가는 현장행정에 주안점을 두고 뛰어온 4년3개월을 자랑스럽고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권 부시장의 재직기간은 가장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의 시기였다. 그만큼 많은 난관이 닥쳤지만 내부 행정조직의 효율적 관리로 무리없이 끌고왔다는 평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