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주민센터(동장 박종화)가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매결연’을 시도하고 나섰다.
주민센터는 지난 5월27일 촘스레이마오(28·필리핀) 등 12명의 결혼이민자 여성을 초청한 자리에서 새마을부녀회원과 1대 1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각국에서 온 이들의 한국생활에 대한 어려움에 지역 부녀회원들이 팔벗고 나선 것. 부녀회원들은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당당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