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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경예산 ‘790억 증액편성’

당초예산보다 7.4% 증가한 1조1490억원 규모

등록일 2008년05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790억원 규모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 21일 시의회 제122회 임시회에 이같은 추경안을 요청했다. 추경예산편성은 재정여건 변화와 주요사업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당초예산 1조700억원보다 7.4% 늘어난 1조1490억원.

정부시책에 맞춰 올해 예산절감목표인 361억원 중 일반회계 110억원, 특별회계 131억원 등 총 241억원의 절감액을 조정해 반영했다.

사회복지·보건·위생분야에는 88억원을 증액했다. ▶기초생활보장 및 취약계층 지원 28억 ▶추모공원 및 동남부 복지타운 건립 38억 ▶노인복지시설지원 12억 등. 또한 교육특구지정 등 평생확습 기회확대를 위해 ▶글로벌존주말학교 운영 1억 ▶영어체험센터 시설 및 운영 3억 ▶원어민교사 위탁운영 3억.

문화·관광·체육분야에는 154억원을 늘렸다. ▶천안축구센터건립 마무리 63억 ▶천호지변 생활체육공원조성 20억 ▶아우내만세운동기념 공원조성 17억 등.

환경보호분야에는 총 73억원이 편성됐다. ▶청소대행민간위탁 7억 ▶목천쓰레기매립장 주변시설정비 7억 ▶공공재활용기반시설 확충 27억 ▶마을하수도설치 5억 등. 여기에 병천시장 등 재래시장육성에 21억원이 계상됐다.

도로 및 교통분야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197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불당대로-봉명역사 연결도로개설 15억 ▶쌍용-신방동 도시계획도로 28억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 45억 ▶백석지구연결도로 개설 44억 ▶유가보조금 50억.

농림·축산분야는 110억원을 올렸다. ▶FTA기금 거봉포도와 배 명품화사업 13억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장시설 7억 ▶용배수로 정비 7억 ▶대 구획정리 및 농촌정주기반 확충 9억.

지역개발분야에도 46억원을 배정했다.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14억 ▶자연형하천 정화사업 15억 ▶소하천 수해복구 및 정비 21억 ▶지역개발사업 46억. 일반구 개청을 위한 운영비 등에도 25억원을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산업단지조성에 85억 등 156억원이 증액됐지만 도시개발사업 60억원 등 146억원이 감액돼 전체적으로 10억원만 증액 편성됐다.

아울러 이번에 신설되는 구청예산으로 ▶동남구청 179억 ▶서북구청 168억 등 총 347억원이 계상됐다.

이같은 추경안은 시의회에서 21일 제안설명을 갖고 26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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