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김명운(을구)-정치패러다임 ‘가정의 가치’ 중심으로

불신·부패정치로 국민 행복지수 하위권‥ 새 패러다임 모색

등록일 2008년04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4년간 일본, 미국, 중남미에서 NGO 평화봉사활동을 해왔다는 김명운 후보. 일본에서는 민단과 조총련의 화해를 위해 노력했고 많은 한일문화교류운동을 해왔다. 그런 그가 평가한 한국은 “선진국 문턱에 와 있지만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하위권”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이유로 이제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임을 강조했다. “물질중심의 정치 패러다임을 ‘가정의 가치’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각종 설문조사를 하면 정치부분이 가장 불신받는 집단으로 나온다. 21세기를 맞이한 지금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그는 불신과 부패로 가득한 기존정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 후보와 차별성으로는 뛰어난 국제적 감각, 다문화가정으로 가정의 가치 회복, 평화통일을 일굴 지도자란 점을 강조했다.

1. 국회의원이 됐다 가정하고, 당론과 소신이 충돌할 경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그럴 리는 없겠지만 중앙당이 당헌·당규를 어기고 당리당략에 빠진다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뛸 생각이다. 평화통일가정당은 기존의 정당들이 보여온 당리당략의 추한 모습을 결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가정당의 출범동기가 무너져가는 도덕과 윤리와 같은 정신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가정의 윤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보고 도덕과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진정 국민과 나라에 봉사하는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된 사람만을 가정당의 일꾼으로 뽑고 있다.

2. 국회 건교위, 외교통상위, 보건복지위 등 각종 분과위원회에서 특별히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족행복특별법과 관련한 입법활동을 하고 싶다. 또한 교육위원회에도 관심있는데, 가정가치교육을 정규교육과정으로 하는 입법활동을 원하고 있다.

3. 지역구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이며, 해결방법은.
첫째로 고교평준화를 통한 입시제도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참된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 둘째로는 무너져 가는 가정의 참된 가치를 회복시켜 주는 순결가치교육과 참된 가정교육의 제도권 편입이 절실하다. 셋째로는 천안의 도시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자동차로 들어찬 거리거리마다에 문화의 냄새가 물씬 풍겨나올 수 있는 문화의 거리와, 충신애국열사들의 충절의 심정을 교육할 수 있는 동상공원 등의 건립을 통해 천안 시민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고귀한 정신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해야 한다.

4.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 또 해결방법에 대한 견해를 갖고 있다면.
참된 가정의 가치교육을 정규교육과정에 편입시켜 순결의 참된 가치, 참된 가정의 가치를 알고 가정이 행복한 나라, 나아가 건강한 사회와 국가 창건을 서둘러야 한다. 이혼증가율 1위, 자살율 1위, 저출산율 1위, 낙태율 1위 등 가정의 가치가 땅에 떨어짐으로써 우리는 부끄러운 모습이 됐다. 이러한 모습으로는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한다 해도 의미가 없다. 가정당은 지금까지 전국 청소년순결운동본부를 통해 오랫동안 전국적으로 순결운동과 참가정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남북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경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하는 확신을 가지고 국가정책을 추진하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 준비해야 한다.

5. 국가정책과 지역의 이해관계가 상충될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한국은 주변 강대국 사이에 끼이고 북한과 이념대치를 한 채 존립자체가 위협받아 왔다. 이러한 비상상황에서는 국가적 목표와 현안이 우선이었다. 그러나 이제 전쟁의 위협은 거의 사라졌다. 이제 국가가 일방적으로 지방의 희생을 강요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제는 국가가 지방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도와주어야 할 때이고, 또한 국가적 차원에서는 평화적 남북통일을 이루어 한민족의 웅대한 도약을 꿈꿔야 할 때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같은 배를 탄 운명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 본인은 지역 현안을 추진하더라도 전체 국가발전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며 공동번영의 원칙을 지켜가며 최대한 지역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6. 국회의원이 된다면 자치단체장과의 협력은 어떻게 이뤄나갈건가.
국회 입법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천안을 대표한 국회의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 천안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장과의 협력은 당연한 것이다. 최선을 다해 협력을 구하고 지원하는 일을 힘써야 할 것이다.

7. 기초의회의 정당공천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당추천제가 공천을 둘러싼 각종 비리로 얼룩지면서 지역민심이 멍들고 있다. 지방의 자치단체장과 의원들은 중앙정치의 논리에 휩쓸린 채, 지역 민의가 소홀해지고 있다. 2007년 5월에 법무부에서 정당공천 추천제 폐지의견을 국회에 제시했으나 향후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 평화통일가정당은 지방의회, 자치단체장 정당추천제를 전면 폐지하고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고 지역 민의가 살아 숨쉬는 지방자치를 육성하겠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치와 자유로운 지방자치를 위해 지방의회의원, 자치단체장의 입후보 등록 6개월 전 탈당을 의무화하겠다. 중앙정치인의 지방정치 개입금지와 같은 일정한 룰을 법률로 제정하겠다.

8.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일은 무엇이며,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인가?
후회한 일은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 보니 부모님께 효도를 제대로 못한 것이며 보람된 일로는 국경을 초월해 원수 국가인 일본 여성을 아내로 맞아 사랑으로 원수관계를 극복하며 두 나라를 화합시켜 온 일이다.
<김학수 기자>

 

기호6번 김명운(평화통일가정당)


1. 생년월일: 1960년 5월 1일(47)
2. 주소: 천안시 쌍용동
3. 직업: 정당인
4. 학력: 뉴욕통일신학대학원(UTS) 졸업
5. 경력: 현)세계평화통일청년 충남회장    현)청소년순결운동 충남도회장
6. 재산신고: 1억2207만원(재산세 27만6000원, 소득세 27만6000원)
7. 병역신고: 육군병장
8. 납세실적: 57만1000원
9. 체납액: 없음
10. 전과유무: 없음
11. 재산내역:
12. 자동차:
13. 가족관계: 아내와 2남2녀
14. 가훈:
15. 저서(또는 감명깊게 읽은 책): 3분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송길원 저)
16. 선거자금 총액 및 마련방법: 후원금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