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지고 있는 공천전쟁 속에 서민은 없다.’
선춘자 후보는 부자정부시대에 민주노동당이 강력한 진보정당으로 거듭나 노동자, 농민, 서민을 진정으로 대변하고 비정규노동자 권리보호에 앞장서 서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한다. 어려운 교육현실을 고려해 등록금상한제, 천안고교평준화 실현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도 앞장서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1. 후보님이 국회의원이 됐다 가정하고, 당론과 소신이 충돌할 경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당론을 중심으로 결정하겠다. 노동자, 농민, 서민들이 1만원씩 모아서 만든 정당이기 때문에 민주노동당의 당헌 당규에 담긴 서민중심의 신념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2. 국회 건교위, 외교통상위, 보건복지위 등 각종 분과위원회에서 특별히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는?
교육위원회나 여성위원회 쪽에서 일하고 싶다. 신자유주의와 FTA 체결로 교육이 시장논리로 전락되고 있다.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단계적 무상교육을 실현시켜야 한다.
7. 기초의회의 정당공천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정당공천제는 유지돼야 한다. 정당정치의 기본을 이루는 것이 정책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예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적 정책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 방향성은 각 정당의 정책을 통해 이루어진다. 국민들이 정당정책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
3. 지역구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이며, 해결방법은.
성장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천안시 행정의 마인드 변화가 우선이다. 시민들이 떠나고 싶지 않은 천안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 개발중심주의였다면 이제는 ‘아이키우기 좋은 천안’으로 거듭나기 위한 예산배정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원하청 이윤공유제’ 실시도 필요하다.
4.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 또 해결방법에 대한 견해를 갖고 있다면.
사회양극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양질의 고용안정, 부유세 도입, 1가구1주택 실시, 장애인 및 저소득층 지원책 강화 등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5. 국가정책과 지역의 이해관계가 상충될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동자, 농민, 서민이 양질의 삶을 사는데 나은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면 상충이라기 보다는 대안 제출이 가능하다.
6. 국회의원이 된다면 자치단체장과의 협력은 어떻게 이뤄나갈건가.
교육 및 농민, 지역공단의 중소기업 문제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소통하겠다.
8.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일은 무엇이며,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인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께 효도를 많이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고, 세상을 바꾸는 것이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힘과 지혜로 가능하다는 진실을 배운 노동조합 활동이 가장 보람있었다.
<김학수 기자>
기호4번 선춘자(민주노동당)
1. 생년월일: 1969년 2월 10일(39)
2. 주소: 천안시 성정동
3. 직업: 정당인
4. 학력: 단국대학교 화학과 졸업
5. 경력: 전)급식조례 천안집행위원장 현)민주노동당 천안시위원장
6. 재산신고: 1억9095만1000원
7. 병역신고: 상관없음
8. 납세실적: 146만2000원
9. 체납액: 없음
10. 전과유무: 없음
11. 재산내역:
12. 자동차:
13. 가족관계: 남편과 2녀, 시부모
14. 가훈: 부지런하라
15. 저서(또는 감명깊게 읽은 책): 녹슬은 해방구(신념을 가진 인간의 삶)
16. 선거자금 총액 및 마련방법: 소액정치후원금 및 당원특별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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