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부시대를 개막하는 과정에서 충남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기여한 바, 국회차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성공시대, 선진대한민국건설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전용학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뜻을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권창출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일굴 책무도 있음을 강조했다. “과거 언론계 경력, 16대 국회 의정활동 경험과 대선과정 등에서 확보한 방대한 인맥이 중앙정치와 지역발전 기여에 유리하리라 확신한다”며 타 후보보다 경쟁력 우위에 있음을 전했다.
1. 후보님이 국회의원이 됐다 가정하고, 당론과 후보님의 소신이 충돌할 경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당론에는 기속적 당론과 권고적 당론이 있는데, 권고적 당론의 경우 소신껏 표결하겠다. 기속적 당론의 경우엔 탈당으로 연결될 수도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의사와 국익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
2. 국회 건교위, 외교통상위, 보건복지위 등 각종 분과위원회에서 특별히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는?
교육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중 전반기, 후반기 한곳씩 선택하여 활동하겠다.
3. 후보님 지역구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이며, 해결방법은.
동서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회생이다. 도심재개발, 재건축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비해 구도심재개발을 촉진하고 농지거래 관련 규제완화와 부동산 관련 세금을 인하해야 한다.
4.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 또 해결방법에 대한 견해를 갖고 있다면.
경제회생과 교육개혁이다. 부동산 관련 규제완화와 세금감면으로 건설경기를 살리고 공장 설립규제를 혁파해 투자심리를 회복시켜야 한다.
5. 국가정책과 지역의 이해관계가 상충될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일반화하여 답변하기 어렵다. 다만 지역의 이해를 뛰어넘는 국익문제라면 지역주민의 설득과정을 거쳐 국익을 선택해야 한다.
6. 후보님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자치단체장과의 협력은 어떻게 이뤄나갈건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복지에 관한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사업 유치, 투자, 예산확보 문제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7. 기초의회의 정당공천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찬반여부를 떠나 2006년 기초의회의원까지 확대된 정당공천제로 다소의 부작용을 이유로 폐지한다면 이는 포플리즘이다. 기초의회 중·대 선거구제도는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소선거구제로 전환해야 한다.
8.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일은 무엇이며,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인가?
특별히 후회되는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충남총괄본부장으로 17대 대선에서 충남지역 선거 승리를 견인한 점은 최근 들어 보람있게 생각된다.
<김학수 기자>
기호2번 전용학(한나라당)
1. 생년월일: 1959년 3월 21일(49)
2. 주소: 천안시 청수동
3. 직업: 정당인
4.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5. 경력: 전)SBS 8시뉴스 앵커 전)제16대 국회의원
6. 재산신고: 8억5649만1000원(재산세 363만7000원, 소득세 885만원)
7. 병역신고: 육군병장 만기전역
8. 납세실적: 1285만2000원
9. 체납액: 없음
10. 전과유무: 없음
11. 재산내역:
12. 자동차:
13. 가족관계: 아내와 2녀
14. 가훈: 상선유수(上善流水)-이치대로 사는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이다
15. 저서(또는 감명깊게 읽은 책):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16. 선거자금 총액 및 마련방법: 1억9700만원(후보자 자산, 차입금, 후원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