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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단신 '행정조직개편 특위 구성'

등록일 2008년03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행정조직개편 특위 구성

천안시의회(의장 이충재)는 구청설치와 관련, ‘행정기구설치 관련 조직개편특별위원회 설치구성’안을 결정했다. 김영수 의원 외 6인이 의원발의함에 따라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종배)는 오는 18일과 19일 12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대민행정의 서비스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수) 조직개편에 대해 윤승수 시 자치행정국장이 의회에 보고하는 자리. 장기수 의원은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다. “10일 오후에 자료받아 검토하기엔 너무 시간이 짧다”며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타의회 벤치마킹 3건 추진

-의원 2인1실 제공
-의회보 발간
-포항·부천시간 자매결연 추진

천안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종배)가 포항, 용인, 안산시를 비교견학한 후 3건을 벤치마킹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의 2인1실은 예산이 이미 세워져 있는 상태. 일부 지역들이 2인1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용인시는 2009년 의원회관 증축시 1인1실을 준비하고 있다. 5대 들어 천안시도 사무실에 출근, 의정활동에 전념하면서 의원들은 자신들의 공간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의회보 발간은 3개 지역이 모두 발행하고 있었다. 안산시는 2개월에 한번씩 발간할 정도로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안시도 검토해 계간지 또는 상·하반기로 발간한다는데 동의했다.
포항과 부천시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자는 데도 의견일치를 보였다. 연찬과 해외연수,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청설치해도 기존 상임위 운영

‘구청만의 상임위는 안둔다?’
당초 비교견학은 구청을 두고 있는 지역의 상임위 활동에 중점을 둔 바 있다. 2개 구청이 생기니, 구청을 전문적으로 견제·감독할 상임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3개 지역 모두 구청만의 별도 상임위는 운영하지 않았다. 업무성격대로 본청과 구청을 함께 감독하는 것이 의회 권한도 유지하는 방편으로 추진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회도 기존 운영해온 운영위, 총무위, 산건위 3개 상임위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외 열외논의로는 전문위원을 별정직으로 두고 있는 부천시가 관심사로 비춰졌다. 전종한 의원은 의회가 시행정을 견제·감시하는 역할이 있는 만큼 전문위원의 경우 별정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입장. 의회직원의 인사권한을 시행정이 갖고 있다는 점이 보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용인과 안산시가 의원들의 핸드폰 비용을 지급해주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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