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인구가 지난 2월29일 3만명 시대를 맞았다. 동 출범 32년만이다.
박종화 동장과 지역민들은 동내에 축하 현수막을 내거는 등 자축행사를 가졌다.
청룡동의 3만명 진입은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한 몫 했다. 이 때문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는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이뤘다고 내다봤다. 청룡동은 현재 122만㎡ 규모의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추진중에 있고 삼거리공원 및 천안박물관, 공원 등이 조성되고 있다. 16.9㎢의 면적에 구성, 청수, 청당, 구룡, 삼용의 5개 법정동을 갖고 있다.
한편 청룡동 3만번째 전입주민은 전주에서 온 김희철(51)씨 가족으로, 축하꽃다발을 받았다.
김학수 기자 (pusol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