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8일(월) 천안시의회 전체 의원과 사무국직원 40여 명은 태안 기름유출사고 방제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은 방제활동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을 위로하며 하루를 보냈다. 이충재 의장은 “터전을 잃은 어민에게 많은 도움은 안되지만 십시일반의 마음가짐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정부의 조속한 피해보상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학수 기자 (pusol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