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종합평가… 총 53건 발의, 30건 통과
대한민국 국회는 12월28일 박상돈(천안 을·정무위) 국회의원을 17대 국회 입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국회의원들의 대표발의 법률안 건수 및 가결건수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입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박상돈 의원 등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총 5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30건을 통과시켜 299명의 국회의원 중 대표발의 법률안 통과율 1위를 기록했다.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서민경제 회복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민생입법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 의원은 무자격 부동산 중개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간판상호실명제」를 입법화해 소비자 권익보호에 일조했으며, 「탄약창주변지역 지원법」을 발의해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해 침해받는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주민 생활향상에 기여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의 통과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입법활동 최우수 의원 외에도 시민단체가 선정한 3년 연속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