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봉서홀에서 올해는 마지막 공연이 될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늘(26일·수) 오후 7시30분에 막을 올린다. 국제청소년연합이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열연한다. 지난 2002년 2월에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성악부와 기악앙상블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세계 여러나라를 돌며 공연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노래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이끌어내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게 하는 매력이 있으며, 폭넓은 레퍼토리로 다양한 층의 청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리스도의 탄생이 주는 즐거움, 기쁨의 소식과 관련된 곡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널리 알려지고 불려졌던 캐롤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555-9085/전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