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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홀대관 ‘평일밖에 안남았어요’

‘평일밖에 안남았어요’

등록일 2007년12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봉서홀이 20일(목)까지 2008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고 있다.

이미 대관신청 첫날 주말대관은 뮤지컬 공연쪽으로 다 찼고, 천안시가 매주 3째주 금요일 ‘문화의 날’을 지정해 공연물을 올리는 등 이용률이 높은 상황이다. 5개의 시립예술단과 1년에 10회 기획공연물을 주관하는 천안시의 역량은 자체적으로 봉서홀에 풍성한 공연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

봉서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완성도 높은 공연물에 한해 대관한다는 기본방향을 정하고 있으며 ▷동일장르의 공연물 격주대관 ▷어린이·아동대상 공연물 ▷일반·교육관련 행사 배제 ▷특정목적의 집회나 특정종교의 포교행위 ▷초·중·고교 대상 발표회 등은 대관자격에서 배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11월까지 집계는 76회의 공연과 106회의 대관이 이뤄졌다. 공연과 관련해서는 음악이 40회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행사 16건, 뮤지컬과 무용이 각각 8건, 연극이 4건으로 조사됐다. 1년으로 보면 5·6월달과 11·12월달이 성수기인 반면 1월과 3월, 7월은 비수기로 분석됐다.

그동안 문제시됐던 신청방법도 당사자가 직접 방문해 대관양식에 맞춰 기재, 신청 접수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또한 명의도용이나 복수신청이 불가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시는 무대세팅이나 리허설 등 사전준비가 필요한 뮤지컬공연과, 당일공연이 가능한 클래식 공연을 적절히 배합해 봉서홀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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