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동규의 푸근하고 호소력 넘치는 노래가 12월1일(토) 오후 7시에 봉서홀을 울린다.
천안시민문화회관(관장 오대교)은 ‘2007 송년음악회’를 김동규에게 맡겼다. 1부는 국내 최고수준의 ‘서울 아트오케스트라(지휘자 최용선)’와 성악가, 현악연주팀, 국내 정상급 플롯·첼리스트 등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주며, 2부는 김동규와 함께 하는 ‘세계 음악여행’으로 첼리스트 홍성은, 남성중창 ‘벨라보체’가 산타루치아 등 대중적인 세계의 민요와 노래들 들려준다. 3부는 플롯의 ‘송솔나무’와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북녘에서 기도’, ‘메모리’, ‘그레나다‘ 등의 연주와 협연 등이 어우러진다.
입장료는 1만5000원에서 3만5000원까지며, 예매는 천안시민문화회관(☎521-2852)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