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공무원 1정책 아이디어 발굴’ 시책을 추진한다.
정책아이디어는 내용이나 형식에 제한 없이 연중 1건 이상을 의무적으로 발굴해야 하며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시상 및 포상금을 비롯해 해당직급에서 최고 1점까지 가산점수를 주고 국외연수기회를 주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분야는 시민편익증진, 지역경제활성화, 예산절감, 내부 프로세스 개선시책 등이며, ‘정책아이디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총 24명을 선정하게 된다.
오석교 기획담당관 정책팀장은 “사전계획에 따라 우수아이디어 직원을 24명으로 구체화 해놨지만 상·하반기 평가심사에서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거나 적을 경우 탄력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우수정책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천안시는 실행부서에서 반영되도록 하고 전 직원에 대한 자료공유를 통해 정책마인드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