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유충준, 박종화, 홍성배, 이진도, 여항구, 윤석남, 이심홍, 최영순, 유지득.
공무원 9명에 대한 하반기 명예·정년퇴임이 지난 12월28일(금) 있었다.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별도 기념행사 없이 시장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명예퇴임 공무원은 유충준(58·지방서기관) 의회사무국장, 박종화(58·지방사무관) 지역경제과장, 홍성배(59·지방사무관) 차량등록사업소장 등 3명이다.
▶유충준 의회사무국장은 지난 68년 당시 천원군 직산면을 시작으로 39년간 천안시에 재직하며 산업경제국장, 기획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고 ▶박종화 지역경제과장은 73년 천원군 북면을 시작으로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청룡동장, 북면장 등을 역임했다. ▶홍성배 차량등록사업소장은 70년 천원군 수신면을 시작으로 37년간 공직생활에 충실하면서 병천면장, 청소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년퇴임 공무원은 이진도(57·행정6급) 전 회계과 재산팀장, 여항구(57·행정6급) 전 중앙도서관 관리팀장, 육석남(57·기능7급) 전 공원녹지사업소 양묘팀장, 이심홍(57·농촌지도사) 전 농업기술센터 입장지소장, 최순영(57·기능7급), 유지득(57·기능8급)씨 등 6명이다.
▶이진도씨는 수신면, 주민자치과 등에서 재직했으며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여항구씨는 성거읍, 보건소 등에서 37년간 공직생활을 보냈으며 ▶육석남씨는 33년간 산림과 등에서 재직했다. ▶이심홍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소득증대 및 농업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했고, ▶최영순씨는 81년 천안군 문화공보실에서 공직을 시작해 26년간 회계과, 종합체육시설관리소무소 등에서 재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유지득씨는 32년간 입장면에서 청소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