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연기, 예산 등 충남 북부권역 4개 시·군이 상생협력과 갈등관리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창립한다.
충남도 지원에 힘입어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다자간 소통기회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과 갈등완화를 위한 교육, 연구, 지원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될 ‘충남 북부권역 상생협력·갈등관리 포럼’은 오는 29일(목) 출범할 예정이다.
포럼은 시·군별로 학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 각계인사 30명 내외로 4명의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사무국, 분과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분과위원은 갈등교육 연구모임을 비롯해 참여적 의사결정, 갈등분석 및 평가, 협상 및 조정, 사례 등의 연구모임으로 구분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포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회와 워크숍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천안시 오열근 단국대 교수, 아산시 권혁태 아산YMCA 대표, 연기군 김일호 충남정신발양운동 연기군추진협의회장, 예산군 정재훈 공주대 교수가 맡고 최한규 천안대 교수를 운영위원장에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