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에서 구축한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천안시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실무자가 강사로 초빙돼 통합정보시스템의 개요와 포탈의 주요기능 등을 소개하고 활용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생활체육, 문화, 관광, 평생교육 등 8대 서비스별 신청과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행자부는 지난달 25일 개통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천안시도 지난해부터 업무담당 공무원 교육을 비롯해 각종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넓혔으며, 올해는 전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이용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pusol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