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천안시가 정보화 업무를 가장 잘한 시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21일(목) 충남도가 실시한 지난해 정보화 업무추진 전반에서 최우수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 전자정부 구현과 정보화업무 성과 등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정보인프라를 비롯해 7개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민간자본 338억원을 유치해 택지개발지에 범죄예방, 양방향가로등 관리, 불법주정차 관리, 무인교통관리 등을 시범적용했고, 관내외 출장시에 언제든지 민원업무에 대한 PDA 및 휴대폰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행정 내부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복지 등 11개 업무시스템을 구축·운영했으며 자체 정보화교육을 통해 전체 직원의 51%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학수 기자 (pusol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