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총선 예비후보 숫자는 변동폭이 없었다. ‘천안을’에서 통합민주당 정재택씨가 지난 19일(화) 예비등록후보를 사퇴, 비례대표로 출마 예정인 반면 이규희(46·통합민주당)씨가 예비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천안갑은 13명, 천안을은 20명으로 변동없이 한주간을 마쳤다.
이규희씨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제16대 노무현대통령후보 천안갑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씨는 지난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놓고 양승조(천안갑) 현 국회의원과 경합을 벌인 바 있으며, 이번에는 박상돈 의원이 탈당한 천안을로 옮겨 박완주·한태선씨와 공천경쟁에 나섰다. 갑구에서 을구로 넘어온 예비후보로는 이정원(한나라당)과 허 전(한나라당) 후보가 있다.
김학수 기자 (pusol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