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성회관 수채화반 동우회 ‘수사모(수채화를 사랑하는 모임)’의 여덟번째 정기전이 18일(목) 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물빛수채화작가회 교류전을 겸해 23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열정과 혼이 담긴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김준식 강사의 지도로 ‘행복’, ‘결실’, ‘겨울이야기’, ‘소국’ 등 그동안 살아온 생활이야기와 추억을 한 폭의 수채화로 담아냈다.여성회관의 수채화반의 취미교육을 통해 지난 2000년 출범한 수사모는 매년 한차례씩 정기전을 열어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