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건 질문과 42개소 현장방문, 의원발의 2건 준비천안시의회(의장 이충재)는 지난 12일(금)부터 25일(목)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1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월)부터 3일간 총무복지위원회는 추모공원, 목천 위생매립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15개소를 현장방문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 4일간 벽산블루밍아파트, 중앙시장, 비즈니스파크 등 27개소를 방문한다. 조례는 총무위와 산건위가 각각 6건과 5건을 다룰 예정이며 특히 도병국 의원 외 6인의 발의로 이뤄진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김종성 의원 외 6인의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총무위 부의안건은 ▷장애인체육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생활폐기물소각시설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음식물류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며 산건위는 ▷지역자율방재단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조례안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확장공사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건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마론골프장) 설치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건이다. 22일(월)부터는 14명의 의원이 참여한 61건의 시정질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용일 의원은 5분발언대에 나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신 의원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악의 홍수와 가뭄, 폭염의 주범이 ‘지구 온난화’임을 강조하며 천안시에 미래의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그는 1만년동안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80PPM이었으나 1950년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현재는 380PPM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구온도가 섭씨 3.5도 이상 상승하면 지구상의 생물 대부분이 멸종위기에 처하는데, 올해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는 2100년 지구온도가 섭씨 6도 이상 상승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국내에도 경기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풍력발전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음을 밝히며 “천안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시설을 확충해 후손에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