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을 순회하며 펼치는 ‘2007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지난 8일(월) 청수초등학교를 끝으로 올해를 마감했다. 지난 5월20일 광덕산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총 10차례를 운영했으며, 학교운동장을 비롯해 명동거리나 재래시장까지 파고들어 시민과 접근해 ‘찾아가는 음악회’ 취지를 살렸다.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국악, 가요, 클래식,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2007년 한여름밤의 낭만과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