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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대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천안무대 올라

‘리처드 용재 오닐’ 천안무대 올라

등록일 2007년10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3일 겨울나그네 발매기념 봉서홀 공연…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 기대‘리처드 용재 오닐’이 13일(토) 천안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미국 클래식의 최고 권위를 지닌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하며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떠오른 바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로 탁월한 기교와 연주력, 자유로운 상상력, 근원적인 한을 담은 연주로 호평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 등 가장 전도유망한 국제적 아티스트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천안시민문화회관(관장 오대교)은 그의 3집 발매기념 ‘겨울나그네’ 공연을 기획, 오는 13일 오후 7시 시청 봉서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협주악기로 알려진 비올라를 당당히 솔로악기로 자리매김한 그의 풍부한 음악적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나그네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비올라의 깊은 소리와 클래식 기타의 영롱하고 정교한 소리로 재탄생시켜 담고 있다. 천안공연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작품 821 ▷슈베르트 밤과 꿈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중 다양한 곡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음색과 음향으로 절찬받고 있는 기타듀오 이성우와 ‘올리버 파르타시 나이니’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촉망받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르네상스·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와 라틴음악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입장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문의 ☎521-2852.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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