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실력있는 맥간공예가들의 모임 ‘예맥회(회장 이수진)’가 올해로 일곱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16일(화)부터 21일까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 열리는 맥간공예전 ‘금빛보리, 물향기와 만나다’에는 천안예맥회원도 참가한다. ‘예맥회’란 맥간공예를 창안한 백송 이상수 선생의 전수생들로 구성돼 있는 모임이며, 맥간공예 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맥간강사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맥간공예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정기전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맥간공예는 보릿대 한쪽을 쪼개 도안에 맞게 연결·접착시킨 후 칠을 입히는 독특한 공예로 고품격 생활공예를 지향하고 있다. 문의: ☎019-406-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