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라이온스클럽(회장 정하원)이 창립19년을 맞아 13일(화) 축하행사를 가졌다.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은하라이온스는 그동안 불우이웃들에 대한 장학금이나 성금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온 봉사클럽이다.이날 구성동 대명가든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355-D지구 총재의 치사를 비롯해 축사가 이어졌다. 한기온 총재는 “정하원 회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전개해온 지역봉사와 라이온스 발전에 기여해온 점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더욱 발전하는 은하클럽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치하했다. 정하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0여 명의 은하라이온스 클럽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회원들과, 주변에서 물심양면 도와준 분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더욱 열심히 지역봉사에 매진하는 은하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천안여고와 천안공고 학생 1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