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통 3곳에 대해 개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4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이는 이번사업은 ▶성정동 여성회관 앞 교차로 ▶주공6단지 교차로 ▶원성동 에덴주유소 앞 교차로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성회관 앞은 4개 교통섬을 설치해 횡단보도 간격을 줄이고 시청에서 천안IC 방향으로 병목현상을 줄여 차량충돌을 방지하는 등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바꾸게 된다. 주공6단지 앞은 정차금지대를 설치해 횡단보도, 진행방향표시 재도색, 표지병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에덴주유소 앞은 횡단보도 이설, 가각정로, 정차금지대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L형측구 증설 등을 통해 우회전 차로를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