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성동사무소(동장 석인숙)가 10일(월) 옛 한국전력 천안지점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1990년에 건립된 현 성황동 청사는 협소한 시설과 주차공간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중 1억5000만원을 들여 문화동 옛 한전건물을 리모델링해 이전하게 된 것.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사무실과 민원실, 복지상담실로 쓰고 2층은 동장실과 회의실, 문화강좌실로, 3층은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로 활용된다. 주차부지도 4582㎡에 115면을 확보해 민원인과 인근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 주차불편도 덜어줄 계획이다. 개청식은 오는 18일(화) 주민경로잔치와 함께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