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면장 김승환) 수남1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새롭게 지어져 준공식을 가졌다.10일(월) 오전 12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컷팅, 현판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총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4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된 수남1리 경로당은 동면 수남리 597-4번지 300㎡에 건물 97㎡ 규모로 방 2개와 다용도실 및 주방, 화장실 등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경로당 부지는 경주 최씨 종중에서 희사해 마을 경로당 건축을 뜻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