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철 / 구청설치는 근본적 찬성이다. 왜 해야 하는지는 알겠는데 어디에다 언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른다. 이 세가지는 분명 알 수 있도록 특위구성을 제안한다. 시행정의 미흡함을 의회가 보완해줄 수 있다면 바람직하지 않은가.유제국 / 연석회의를 통해 협의점을 찾자. 개별의원은 해당 주민대표로 대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석회의에서도 찬·반이 갈리면 표대결로 가면 된다. 전종한 / 특위와 연석회의를 공존하면 더욱 폭넓게 고민할 수 있다. 심도있게 심의하기 위해서는 특위활동을 통해 (조사자료를)내놓고 연석회의를 통해 모든 의원들이 심도깊게 심의할 수 있도록 병행하면 된다. 박중현 / 내가 알기론 특위는 전체의원이 참여할 수 없는 것으로 안다. 모두 참여하려는 상황이라면 연석회의를 택하자. 안상국(부의장) / 연석회의는 회의일수에 들어가는 거다. 정해진 회의일수에서 만약 어떤 사안으로 논의가 길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 특위를 구성해서 구청설치된 지역도 가보고, 여러 가지 조사해서, 그래서 합의점을 내 의회안으로 하면 된다. 구청설치는 필요한지부터 시기나 장소, 예산은 적절한지 등을 모색하고, 자꾸 발목잡기라고 한다면 7일만이라도 하자. 의회답게 가자.이충재(의장) / 구청 만들자는 거에는 모두 찬성 아니냐. 이번에 (의견청취)결정해 주고 다음 2차, 3차 절차를 밟고 상정되면 그때 그때 논의하고 결정하면 된다. 안상국(부의장) / 절차대로만 가면 무조건 가는 거다. (의회안을 만들) 사전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 전종배 / 구청설치 찬성해줄때 내년도 예산 어떻게 할 거냐. 구체적인 과정이 11월 행자부 승인 얻어온다 했는데..(가능하겠냐) 지금 조급하게 끌고갈 필요 없는 거다. 이번 찬성해주면 본예산에서도 찬성해줘야 한다. 송건섭 / 이번 의견청취는 의원들이 찬성하든 반대하든 의견만 내는 거다. 어차피 절차상 총무위원회에서 다루고, 본회의에서 거론할 수 있다고 본다. 윤세철 / 일단 본회의에서 승인해주면 가는거지, 이후 특위에서 보완한다는 건 앞뒤가 바뀌는 거다. 10일만 주어져도 긴 시간 아니다. 차근차근 알아보고 나온 의견 종합해서 본회의에 올리는 거다. 사전에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보완하면 오히려 이후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거다. 김영수 / 행정부 탓하지 않을 수 없다. 전종배 의원 지적 적절하다. 9월 상정해서 혹 안되면 의회를 파행과 갈등으로 만들거냐. 구청, 다 찬성하는데 이번달 아니면 안되는 거냐.장기수 / 충분한 토의·연구, 대화·토론 필요하다. 특위에서 다양한 안이 나오면 다시 본회의장에서 전체의견 반영될 거다. 그리고 대다수 시민들이 찬성한다는 말에는 (나는)동의 안한다. 여론주도층이 구청설치 찬성한다고 전체 생각인양 착각 말라. 정확한 근거가 제시된 예가 없다. 짧은 한정된 기간이라도 특위 가자.김동욱 / 3대의회때 시청이전 문제로 협의체 구성한 적 있다. (경험상) 특위 결과 불보듯 뻔하다. 어려울 거다. 전체의원 의견 개진 위해 연석회의 찬성한다. 전종한 / 제대로 결정해야는데 근거가 없어 답답하다. 혼자 연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집행부도 한 쪽 자료만 준다. 자괴감 생긴다.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위해 별도 활동이 필요하며 특위가 가장 근접하다 봐서 특위에 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