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동이 출범 32년만에 인구 5만명 시대를 열었다.부성동은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라 대규모 택지개발로 아파트 단지 조성 등 도·농·공 복합도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됐으며 앞으로 국제비즈니스 파크가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천안의 핵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3개월간 인구 유지 상황 등을 분석해 주민편익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동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다.한편 부성동은 1963년 부성출장소로 문을 연 뒤 1975년 부성동사무소로 개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면적은 19.1㎢에 부대동, 두정동, 신당동, 업성동, 성성동, 차암동 등 6개 법정동에 63개통 313반으로 구성돼 번영로와 북부대로가 관통하고 있으며 대학 2개교를 비롯한 14개교의 초·중·고교와 4개공단에 229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