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노회찬·심상정 의원의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충남도당(위원장 임성대)과 대전시당(위원장 선재규)은 29일(수) 후보선출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충남지역은 25일부터 29일까지 총 2971명이 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이날 오후 7시30분 천안 세종웨딩홀 6층 연회실의 후보선출대회를 통해 개표에 대한 결과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국을 11개 권역으로 나눠 치러지는 민주노동당 후보경선대회는 이미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첫 권역별 개표를 가졌으며 박빙의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 권영길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