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선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한 한국사회당 금 민 후보가 18일(토) 천안을 방문했다. 금 민 후보는 이날 천안 두정동 디지털월드 6층 허브강의실에서 30여 분간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장애인권과 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금 후보는 대선출마와 관련 “국민의 주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대선출마를 결심했다”며 “사회적 공화주의, 탈배제의 경제, 보편적 적극적 평화주의를 통해 2007년 대통령 선거를 한국현대사의 일대 전환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금 민 후보는 지난 15일(수)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제3의 국민주권운동선포 전국대장정’ 계획을 세워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회 및 토론회, 지역 투쟁사업장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사회당은 오는 26일(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