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장드라마 ‘별들의 합창’이 무대에 오른다. 천안 대학로예술극장(대표 류중열)이 기획해 지난 3월 무대에 올려진 바 있는 별들의 합창은 방황하는 청소년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그 속에서 청소년과 부모, 사회가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청소년의 고전’으로 불리는 별들의 합창은 이미 20년 전 천안 아라리오 소극장에 올려진 바, 당시 배우들 일부가 이번 연극에도 참여해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음악과 춤이 가미된 세미뮤지컬 형태로 제작된 별들의 합창은 학생역에 중앙고와 천안여고생들이 참여했고 음악, 안무, 작곡 등 전 스텝도 모두 천안예술인들로 구성돼 천안시민들을 찾는다. 충남도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선정된 별들의 합창은 15일과 16일 오후 4시와 7시 천안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막이 오를 예정이다. 문의 : ☎(041)566-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