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수)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오전 10시에 ‘여름아르바이트 대학생간담회’와 ‘천안시 제4기정책자문교수단 출범’ 행사가 있었다. 지난 6월28일부터 실시한 180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는 시정방안에 대한 토의와 간담회, 주요시설 견학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것과 시정의 궁금증을 격의없이 발표했고, 성무용 시장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준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 앞서 가진 6일 시정현안 토의는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성공개최방안과 흥타령축제의 세계화방안, 재래시장 활성화방안, 불법주·정차문제 해결방안, 불법광고물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8일 오후 2시에는 ‘제4기 정책자문교수단 위촉식’이 있었다. 지역 12개 대학에서 63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4기 교수단은 기획정보, 자치행정, 주민생활지원, 산업경제, 건설교통, 도시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위원으로 2년간 활동한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정책자문교수단은 천안시 청렴옴부즈맨 제도 도입을 비롯해 노사관계의 협력방안 모색, 인사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 등 11가지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