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면장 성기훈)이 ‘경로효친’에 앞장서고 있다. 풍세면은 자체시책으로 동아리 ‘효돌이와 효순이’를 운영하고, ‘효행지킴이’ 발굴사업도 펼치고 있다. 면직원들은 지난 4월 5명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로사는 노인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활상담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대상가정을 찾아 이불빨래와 청소, 말벗, 안마, 간식거리 전달 등의 봉사를 통해 그들의 생활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자생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이발서비스 등도 받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풍세면은 묵묵히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주민도 발굴해 연말 ‘효행지킴이’상을 시상하는 등 훈훈한 공동체 문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