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관내 전역에 가을꽃 30만본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천안시 전역에 가을꽃 30만본이 심어진다. 8월 FIFA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와 흥타령 축제 등을 앞두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는 다음달 5일까지 도심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의 가로화단에 가을꽃을 심기로 했다. 이번에 심는 가을꽃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시 꽃묘장에서 생산한 페츄니아, 메리골드, 사루비아, 베고니아, 백묘국 등 5종으로 천안시는 80개소 가로화단과 97개 노선에 4050개의 꽃박스를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종합운동장과 천안축구센터, 연습장 주변에 6만6000본의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