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면(면장 김명기)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군산시 나운2동의 최현규 동장과 김인곤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22명이 지난 19일(목) 북면을 찾아와 공동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양 지역은 이미 지난달 13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양 지역 대표단은 교류협력을 위한 의견교환을 한 후 삼성SDI, 코리아나화장품 등 기업체를 견학하며 주요 유적지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교류의 폭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8월 2007피파세계청소년월드컵, 흥타령축제2007,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비롯한 주요행사에 상호 방문과 지역특산물 팔아주기 등 민간차원의 교류를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