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시정의 주요업무에 대한 균형성과관리(BSC) 지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7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팀당 1개 이상 지표개발을 목표로 2개팀 97명으로 구성돼 있는 성과관리 태스크포스팀과 매월 정례토론회, 워크숍 등을 통해 적합한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조직진단과 부서별 지표개발 기초자료 수집, 전직원 대상 혁신역량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등을 통해 성과지표를 도출하고 보완을 거쳐 연말까지 지표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성과관리 지표개발이 완료되면 전산화 과정을 통해 모든 부서 팀장 이상 업무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평가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