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천을 보전하고 가꾸는 사업에 지역주민이 나섰다.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육동철)는 5월29일(화) 오전 11시 원성천 주변에서 ‘원성천 사랑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원성2동의 7개 주요 기관·단체와 6개 경로당 18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릴때 물장구치며 뛰놀던 원성천에 대한 기억이 생생한 지역주민들은 원성천이 다시 옛 모습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사랑봉사대를 구성해 보전·관리하기로 했다. 봉사대는 매일 10명씩 참여해 원성천변에서 정화활동을 갖고, 환경저해요인 발견시 동사무소로 연락해 조치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