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매결연 협정 체결, 다방면 인적·물적 교류천안시가 지난 22일(화) 전남 완도군과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천안시청 중회의실에는 성무용 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및 양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정체결식을 가졌다.천안시와 완도군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주민 상호간 우호증진과 지역문화창달, 주민복지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행정·경제·문화·예술·복지·환경 등 각 방면의 광범위한 교류 확대와 각종 정보공유,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천안시가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은 ‘완도군’이 처음이다. 이명근 시의원은 완도와의 교류에 대해 “상호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자매결연의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상생을 위해 어떻게 교류할 것인가는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부딪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