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동사무소(동장 석인숙)가 구 한전부지로 이전을 추진한다. 그동안 청사시설이 비좁아 불편을 겪어왔던 문성동사무소는 관련 조례안을 개정, 입법예고하고 이달 말까지 시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성황동 35-13번지에 위치한 동사무소는 주차공간과 주민자치센터 운영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던 중 문화동 39-4번지 한전 천안지점이 두정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한전 건물로 들어가게 됐다. 시는 한전의 기존부지와 건물을 지난 2005년 10월 취득, 115면 규모의 주차장을 완비하고, 오는 8월까지 지하1층, 지상4층의 461평 건물을 리모델링해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