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 10일(목) 천안역에서 1일 명예역장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충남지사가 친절한 철도로 거듭나기 위해 자치단체장을 초청해 체험기회를 제공한 것. 성 시장은 김봉회 천안역장에게 현황설명을 듣고 승차권 발매, 승객안내, 고객편의시설 점검 등 철도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들었다. 철도교통 현장을 직접 체험한 성 시장은 “많은 것을 느꼈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지역은 1일 평균 450대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4만50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상반기 천안 민자역사 착공,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추진되는 것과 더불어 천안시에 봉명역, 쌍용역이 추가로 신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