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08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수)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13명은 행정자치부,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을 방문해 관계관 면담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천안시 국비 요청사업으로는 행정자치부의 ▷불당대로 개설(20억) ▷아우내만세운동 기념공원조성(20억) ▷성남~수신간 우회도로개설(20억), 환경부의 ▷자연형하천 정화사업(124억) ▷천안하수처리장3단계 증설(56억)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56억)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설치사업(64억), 보건복지부의 ▷추모공원조성(45억), 과학기술부의 ▷홍대용테마과학관 조성(20억원) 등 총 9개사업 550억원 규모다. 천안시가 계획하고 있는 2008년도 국비확보대상 사업은 문화관광부 1개사업 5억원 등 총 48개사업 2116억원으로, 이중 66.8%인 1414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