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4월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2007 상반기 재정투융자사업 심의’를 가졌다. 권녕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인회계사, 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주요사업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다. 심사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사업과, 전액 자체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두 10개 사업 5621억원에 대한 타당성과 재원대책 등 종합적인 여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으로는 ▷남부대로·통정지구간 도로개설(시비 582억원) ▷동훈-세광2차아파트간 도로개설(시비 319억원, 민간자본 110억원) ▷동서연결도로개설(시비 902억원) ▷목천 삼도선 도로확포장사업(시비 32억원) ▷천안백석고 진입연결도로 개설(시비 35억원) ▷제3산업단지 확장사업(시비 10억원, 민간자본 3442억원) ▷국·공립보육시설 신축(시비 8억원, 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택시콜 통합추진(시비 30억원, 민간자본 6억원) ▷대학인마을 조성(시비 125억원) ▷천안시보훈회관 건립사업(시비 17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