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최근 ‘제2창학관’을 건립, 새로운 비상을 꿈꾸게 됐다. 제2창학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연면적 1470평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첨단강의실, 연회장, 기업은행, 평생교육원, 창업보육센터, 학과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나사렛대는 설립자인 오은수 박사를 초청해 17일 제2창학관 감사음악회를 비롯해 18일 제2창학관 준공식, 19일 설립자초청 학생간담회 및 교직원 예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교정휠체어 무료기증 나사렛대재활공학연구소(소장 정동훈 교수)가 누리(NURI)사업 일환으로 ‘휠체어 맞춤형교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낡거나 몸에 맞지 않는 기성품 휠체어를 무료로 교정해 주는 것으로, 충남교육청에 의뢰한 결과 총 40개교 49명의 지원자가 서비스를 신청, 이중 22개 특수학교에서 24명의 중증 지체장애아를 대상자로 선정했다.이같은 과정속에 나사렛대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4월19일 임승안 총장과 오제직 충남교육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교정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승안 총장은 사업에 애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