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농부들이 밭 메다가도 행정정보를 듣는 시절이 다가왔다. 천안시 수신면(면장 김현선)사무소는 지역주민들의 휴대전화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주 127명과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휴대전화 문자알림서비스’는 오는 4월 말까지 희망자를 신청받아 5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 통합전송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역의 주요행사, 민원신청처리결과, 각종 지방세 납부안내, 지역 비상상황 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